병원 복도에서 아기를 낳은 미국 어머니

최현정 기자
에디터 최현정 기자|
LITTLE LEAPLING PHOTOGRAPHY
LITTLE LEAPLING PHOTOGRAPHY
병원 복도에서 아기를 낳은 미국 어머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월 8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극적인 출산 순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캔자스 주 라일리에 사는 제시카 호간(Jesica Hogan) 씨가 지난해 7월 첫 아들 맥스를 비아 크리스티 병원 복도에서 갑자기 출산한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놀라운 탄생의 순간은 사진작가 타미 카린(Tammy Karin)이 촬영했습니다.

이미 딸 다섯을 둔 제시카 씨는 며칠 동안 자궁 수축을 한 후 갑작스럽게 아이가 나올 수도 있겠다 싶어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타미 씨가 웹 사이트 올린 후기에 따르면 제시카 씨는 “아, 그 직관은 진짜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신 저는 시간이 되면 알게 될 거라고 확신하면서 잠깐 눈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LITTLE LEAPLING PHOTOGRAPHY
그러다 갑자기 진통이 빨라졌습니다. 제시카 씨는 신발을 신을 시간도 없이 잠옷 바람으로 급히 병원에 왔습니다. 이미 아이 다섯을 낳아 본 제시카 씨는 아이가 곧 나올 거란 걸 알았죠.

제시카 씨는 남편 트래비스 씨에게 “거의 나왔어. 못 걸어. 움직일 수가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LITTLE LEAPLING PHOTOGRAPHY
그때 남편의 연락을 받은 사진작가 타미 씨가 특별한 출산을 기록하기 위해 허둥지둥 병원 복도에 들어섰습니다. 그 직후 제시카 씨는 응급실 복도에서 주저앉아 아기를 낳았습니다.

“내 손에 아기 머리가 만져졌습니다. 남편을 보고 ‘아기를 잡아!’라고 말했어요. 그는 무의식적으로 바로 아기 머리를 붙잡았습니다.”
LITTLE LEAPLING PHOTOGRAPHY
간호사와 의사가 뛰어와 출산을 도왔고 제시카 씨가 바닥에 편히 누울 수 있게 도왔습니다.

제시카 씨는 갑작스러운 출산 때문에 몸에 엄청나게 많은 멍이 들었지만, 아들 맥스는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http://littleleapling.com/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