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없는’ 애견에게 럭셔리 침실 만들어준 예비 아빠, 왜?

최현정 기자
에디터 최현정 기자|
출처=ABC뉴스
첫 아이 출산을 앞둔 한 스코틀랜드 아빠가 장난꾸러기 애완견을 위해 매력적인 침실을 만들었습니다. 애견이 아기를 질투하지 않고 잘 지내길 바랐기 때문인데요.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글래스고에 사는 마이클 맥고완(Michael McGowan·33) 씨 부부는 몰리라는 3살짜리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한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워낙 버릇이 없고 어린 강아지였기 때문에 아기와 잘 지낼지 걱정스러웠죠.
Michael McGo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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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는 건축가 폴 맥아들레의 도움을 받아 계단 밑에 몰리를 위한 매력 만점 침실을 만들었습니다. 벨벳 소파, 분위기 있는 조명, 카펫이 깔린 개 침실에는 장난감도 잔뜩 있었습니다. 침실 입구에는 ‘몰리의 방’이라는 푯말도 달았습니다.

제작 기간은 1주일, 비용은 400달러가 들었습니다. 문틀도 만들었고, 조명을 켜기 위해 전기도 공급되는 근사한 개 침실입니다. 
Michael McGowan
지난해 10월 첫 딸 케이틀린(Catelyn) 태어나자, 강아지 몰리는 큰 언니로서 아기를 잘 돌봤습니다.

“솔직히 몰리는 케이틀린과 아주 잘 지내요. 여전히 강아지지만, 친절하죠. 그래서 모든 사람과 놀고 싶어 해요. 그러나 케이틀린이 아기라서 몰리는 아주 부드럽게 발 냄새를 맡아요.”

맥고완 씨는 “그래서 침실을 만든 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