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집 만들고 이사 나간 세입자, 주인 경악

최현정 기자
에디터 최현정 기자|
세입자들이 이사를 간 후 집에 들어와 본 집주인이 집안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인 오물과 쓰레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집주인은 썩어가는 음식과 개똥, 쓰레기 봉지가 잔뜩 쌓인 방들을 카메라로 찍어 최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영국 미들즈브러에 사는 임대업자는 주택 임대가 끝난 후 쓰레기장으로 변한 집 내부를 촬영했습니다. 토가 나올 만큼 더럽고 역겨운 광경입니다.

일간 미러에 따르면, 동영상은 부엌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됩니다. 빈 박스가 이리저리 버려져 있고, 조리대 위에 쌓여 있는 지저분한 접시들은 한숨을 절로 나오게 합니다. 먹다 남은 음식들도 있습니다.

카메라가 회전하면서 더 끔찍한 난장판이 나옵니다. 몇몇 검은색 쓰레기 봉지가 오븐 옆에 높이 쌓여 있습니다.

다른 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파는 완전히 물건으로 꽉 차서 앉을 수조차 없습니다. 심지어 방마다 썩어가는 음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쓰레기에 갇혀 움직일 수도 없을 지경입니다.
집주인과 지인들은 최선을 다해 엉망진창 미로 속을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더 많은 쓰레기가 나온 것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내내 플라스틱병을 볼 수 있습니다. 계단 한 곳은 개똥으로 덮여 있습니다. 화장지 변기 입구는 쓰레기로 완전히 막혀 버렸습니다.

어떤 사람이 바닥이 엉망인 걸 보고 “이 집에 살던 여자, 어떻게 화장실에 갔지?”라고 묻자, 또 다른 사람이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은 거지”라고 대답했습니다.

침실 중 하나에는 대변이 가득했습니다. 한 여자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숨을 헐떡이며 “그냥 개똥이겠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기 살던 여자 대체 어디서 잔 거야?”라고 덧붙였습니다. 침대에도 쓰레기가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비디오를 본 사람들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스테이시 웨어는 “이 집에서 가장 깨끗한 곳은 아마 그 계단”이라고 했고, 게일 에어는 “세상에, 이런 거지같은 인간은 대체 어디 숨어 있다 나오는 거야? 집주인을 이런 세입자로부터 보호해야해”라고 썼습니다. 대다수가 역겹다는 반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