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딸과 자매로 오해받는 7남매의 엄마

dkbnews@donga.com2018-01-17 11:40:21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시카 엔슬로 인스타그램 
23세 딸과 자매로 오해받는 엄마가 있어 화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엄마가 7남매를 낳았다는 것.

호주뉴스닷컴은 1월 14일(현지시간) "23세인 큰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이 SNS상에서 인기를 끈 이유가 자매가 아닌 엄마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미국 유타주에 살고 있는 제시카 엔슬로(43). 그녀는 큰 딸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고 자매가 아니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모녀지간임을 밝히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화들짝 놀랐다. 

사진=제시카 엔슬로 인스타그램 
23세인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누리꾼들의 반응이 수긍이 간다.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영락없는 자매로 보이는 것. 엄마가 동안 외모이기도 하지만 늘씬한 몸매를 가졌기에 더욱 그렇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제시카에게는 7남매가 있다는 것. 큰 딸이 23세, 막내가 네 살이다.

SNS에는 엄마의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 비결이 뭐냐고 묻는 질문이 수도 없이 올라온다. 제시카는 이에 "스무살 때 처음 아이를 낳으면서 계속 가족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내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그리고 어느덧 뚱뚱하게 변해버린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산후 우울증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막내를 낳은 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면서 "식단을 건강식으로 바꾸고 헬스장을 꾸준히 찾으며 열심히 노력했다"고 그 비결을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