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갤가돗 "원더우먼도 지치게 만드는 육아"

dkbnews@donga.com2018-01-17 11: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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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갤가돗 인스타
'원더우먼' 갤가돗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뉴스247'은 12일(현지시간) "갤가돗이 원더우먼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원더우먼도 지치는 일이 한가지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출신의 갤가돗은 모델과 영화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화 '원더우먼'과 '저스티스리그' 시리즈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뽐내고 있다.

특히 178cm의 훤칠한 키에 시원한 마스크는 남성 영웅들이 즐비한 영웅물 영화에서 여성으로서 단연 돋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원더우먼'도 바로 지치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양육.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면 상당히 초췌한 모습이다. 다크서클과 무언가 지쳐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갤가돗은 사진을 올리면서 "원더우먼도 지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새벽의 아이 울음소리다"면서 "아이 울음소리에 무작정 뛰쳐나와 아이를 재우고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찍어준 사람도 다름 아닌 함께 지쳐있는 남편이라고 한다. 양육의 고단함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사진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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