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애린 “금수저 아닌 은수저 쯤…억대 슈퍼카 내 차 맞아”

박태근 기자
에디터 박태근 기자|
1월 11일 배우 이정진(40)과 열애 소식이 알려진 전 나인뮤지스 멤버 이유애린(30·본명 이혜민)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예계 대표 금수저’로 불린다.

1988년생인 이유애린은 2008년 SBS 슈퍼모델 TOP11 출신으로 유명하며, 연습생을 거쳐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에게는 ‘금수저 아이돌’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한 때 온라인에서는 “이유애린 아버지는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출신 변호사, 오빠는 골프선수, 어머니는 미스코리아·KBS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는 소문이 돌았다.

또 그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 누리꾼들은 이유애린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약 2억 8000만 원에 이르는 슈퍼카 ‘페라리 캘리포니아T’이며, 시계는 1700만 원~5100만 원 짜리 명품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이유애린은 어릴 때부터 수영, 골프, 승마 등 다양한 운동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이유애린은 지난해 9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입을 열었다. 방송에서 이유애린은 자신이 유복하게 자랐음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다만 “금수저는 아니고 은수저다”고 밝혔다.

이유애린은 “금수저의 기준을 모르겠다. 난 은수저다. 금수저는 재벌가 자제들이고, 다이아몬드 수저는 그거보다 위, 해외로 나가는 그런 분들 아니냐”며 “난 유복하게 자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엔 모두 다 별장을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며 “어렸을 때부터 매해 여름마다 별장에 갔다. 그걸 무심코 말했다가 사람들이 날 멀리하는 걸 보고 왜 그런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서는 “(소문처럼) 로펌의 대표가 아니다. 사업을 하신다”고 바로 잡았고 “슈퍼카 한 대는 내 소유지만 한 대는 친구의 차를 빌려서 잠깐 탔던 것”이라고 밝혔다. 명품 시계에 대해선 “명품은 잘 모른다. 시계는 어머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감사하다. 별 탈 없이 꽃길만 걷게 해주셨다. 하지만 오디션 봐서 500대 1로, 저의 노력으로 가수가 되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스포츠동아는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고, 이정진 소속사 측은 이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