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넋 놓고 보다 딱 걸린 정대세... "생존본능 발동"

kimgaong@donga.com2017-12-26 1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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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N Sports 
걸그룹 공연에 집중하다 중계 카메라에 잡힌 정대세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지난 12월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인 ‘2017 KEB 하나은행 꿈나눔 자선축구’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대세는 ‘희망팀’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경기 중간에는 걸그룹 ‘우주소녀’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정대세는 넋을 놓고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카메라가 정대세의 표정을 클로즈업하자 그는 민망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러더니 결혼반지를 보여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사진=KBSN Sports 
이런 정대세의 모습에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폭소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생존 본능이 발동했다”, “오열 다음으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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