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할 때 입 가려라”… 도서관에 붙은 ‘황당한 쪽지’

이유진 기자
에디터 이유진 기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도서관 이용객의 지나친 요구가 황당함을 자아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공시생 도서관 쪽지 레전드’라는 제목으로 세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서관, 독서실에서 이용객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쪽지가 담겨있다.

문제의 종이에는 “하품하실 때 제발 입 좀 가리고 해주세요. 나비 나오겠습니다”, “콧물 나오면 훌쩍거리지 말고 코를 풉시다. 엄청 시끄럽습니다”, “숨소리 조금만 작게” 등 일부 이용객의 불만사항이 적혀 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하품 소리를 지적하는 것도 아니고 입을 어떻게 하든 하품하는 게 무슨 문제”, “저렇게 예민하면 제발 방구석에서 혼자 하지 도서관은 왜 가는 걸까”라며 고개를 저었다.

한 네티즌은 “두 번째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계속 훌쩍거리면 집중에 방해가 되긴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4월 치러진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에는 22만 8368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접수 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