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거센 반대…19세, '데이트앱'서 만난 50대와 결혼 결심

도깨비뉴스
에디터 도깨비뉴스|
10대 여성이 온라인 채팅으로 만난 50대와 결혼을 결심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최근 "19세 여성이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50대 남성과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사는 미카엘라 맷슨(19)은 데이트앱을 통해 캐나다 출신의 윌리엄 몰데라(53)를 만났다.

그녀는 트럭운전사인 몰데라의 훈남 이미지에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페이스북 화상 통화를 이용해 일주일에 3~4회 연락을 주고받을 만큼 가까워졌다.

수 개월간 관계를 지속한 맷슨과 몰데라는 만남을 약속했다. 하지만 맷슨의 부모가 여권을 빼앗고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결국 맷슨은 여권을 새로 신청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맷슨은 "사진으로 보고 잘생겼다고 느꼈다. 첫눈에 이미 끌렸다"면서 "내 계획은 부모에게 메모를 남기고 그를 찾아가는 것이었다. 몰데라도 부모에게 말하고 오는 것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에서 보자마자 흥분되고 가슴이 벅찼다"면서 "그 이후 함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34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약혼식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현재는 약혼만 했고 내년에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결혼식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꼭 그렇게 되도록 시간을 두고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