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충전하다 잠든 14세 학생 감전사

celsetta@donga.com2017-11-21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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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siaone
휴대전화를 충전기에 꽂은 채 머리맡에 두고 잠드는 건 누구나 할 법한 행동입니다. 베트남 소녀 르 티 쏘안(Le Thi Xoan·14)양도 매일 밤 스마트폰을 만지다가 배터리가 떨어지면 충전기에 연결한 채 이불 옆에 두고 잠을 청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경각심 없이 한 행동 때문에 소녀는 잠든 사이 감전사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온라인 매체 아시아원(Asiaone)에 따르면 그는 충전기 고무 피복이 벗겨지자 셀로판 테이프로 둘둘 감아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손상된 충전기를 테이프로 감아 쓴 것이 사고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 보고 있으며 충전기의 전선 길이가 짧은 것으로 보아 정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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