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김정숙, 문 대통령 “아내는 인생의 축복”

김소정 기자
에디터 김소정 기자|
김정숙 여사가 63번째 생일을 맞은 11월 15일 온라인에선 '사랑해요 김정숙'이라는 문구가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다.

김정숙 여사는 1954년 11월 15년 생이다.

'사랑해요 김정숙'이라는 문구가 널리 퍼지면서 이날이 김정숙 여사의 63번째 생일임을 알게 된 네티즌들 사이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12년 11월 15일에 나눈 트윗 내용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아내의 생일입니다. 제가 지방에 와 있느라, 생일 아침을 쓸쓸하게 혼자 맞이했을 겁니다"라며 "여러 가지 일로 마음이 편치 않은 날이지만 아내와 처음 만나던 때를 떠올려 봅니다. 그때가 제 인생에 축복입니다"라고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의 트윗이 올라온 지 37분 뒤 김정숙 여사도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김정숙 여사는 "제가 참 좋아하는 배우 강동원 씨가 제대했다고 해서 반가웠는데 이제 곧 현빈 씨도 제대한다면서요? 강동원 씨, 현빈 씨 더 멋진 배우로 만나길 기대할게요"라며 배우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남편 없이 생일 보낼 김정숙 여사를 향해 애정이 담긴 글을 남겼지만 김정숙 여사는 뜬금없이 남자 배우를 언급한 것. 하지만 김정숙 여사는 19분 뒤 문 대통령의 트윗을 확인한 후 "제겐 최고의 선물이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경희대 동문으로 캠퍼스 커플(CC)이다.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1981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