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공주’로 알려진 미모의 여성, 알고보니

phoebe@donga.com2017-10-18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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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공주로 알려진 여성의 정체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미모의 아랍 공주로 알려진 여성이 실제로 공주가 아닌 모델 겸 배우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인터넷상에 '아랍의 공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에는 상당히 빼어난 미모의 여성 사진이 담겨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화려한 액세서리가 뭇 남성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또한 아랍 국가의 의상과 고가의 목걸이·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그런 그를 두고 재벌 딸 혹은 아랍 공주로 여겼다고 한다.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늘씬한 것은 물론 아랍 의상을 입고 있어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가 아랍 공주가 아닌 모델 겸 배우 욜 프란바린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프란바린은 태국과 인도의 혼혈로 나이는 25세다.

프란바린은 14세부터 영화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여러 국가에서 광고 촬영을 하면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해외 팬들은 "프란바린의 외모는 말로 평가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다"라며 "그야말로 신이 빚어놓은 조각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리면서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이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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