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반려동물 없어” 슬픈 사람들을 위한 ‘엉덩이 쿠션’

이예리 기자
에디터 이예리 기자|
고양이,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알러지가 있다거나 돌볼 엄두가 안 나 키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일본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최근 ‘쿠보(Qoobo·クーボ)’라는 쿠션형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쿠션을 쓰다듬거나 통통 두드려 주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진짜 동물 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언뜻 보면 평범한 털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로봇이며 USB로 충전 가능하고 완전 충전시 8시간가량 작동합니다.

유카이 엔지니어링 측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안 되는 사람들은 쿠보 로봇을 통해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부드러운 감촉을 즐기며 쿠션을 쓰다듬다 보면 정서적 안정이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쿠보는 2018년 6월 약 100달러(한화 11만 원)에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