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기저귀 간 여성 ‘눈살’…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이어져

이유진 기자
에디터 이유진 기자|
출처= 보배드림
음식점에서 아이 기저귀를 간 여성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0월 10일 ‘식당에서 이러지 맙시다’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식당에 앉아있는 여성과 그 앞에 서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의 좌측에는 기저귀로 보이는 하얀 물체가 놓여있다.

게시물 작성자에 따르면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아이의 변이 묻은 기저귀를 갈아준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말로만 듣던 ‘내 아이 떵(똥)은 냄새 안 나요’. 밥맛 떨어져서 그냥 나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른 곳도 아니고 식당에선 아니지”,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다” 등 비난했다.

실제로 이러한 문제가 불거진 것은 비단 처음이 아니다. 공공장소에서 기저귀를 가는 부모를 봤다는 목격담이 커뮤니티 게시판 및 포털사이트 카페에 올라올 때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기저귀 갈이대 등 편의시설의 부재로 기저귀를 갈 장소가 없어 진땀을 흘린 적이 있다”며 사정을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