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데려온 쌍둥이 아기 안고 수업한 교수님

이예리 기자
에디터 이예리 기자|
사진=CEN/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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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돌봐 줄 사람을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교실에 데리고 온 학생을 위해 교수님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아르헨티나 투쿠만에 위치한 노르떼 산토 토마스 데 아퀴아노 대학교 교수인 호세 루이스 카노테(Jose Luis Canote)씨는 최근 쌍둥이 아기 두 명을 품에 안고 수업했습니다. 학생 마리아나 누네즈(Mariana Nunez)씨가 아이를 맡아 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아기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강의실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얌전히 있던 아기들은 수업이 시작되자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누네즈 씨는 당황했지만 카노테 교수는 침착하게 학생을 위로하며 아이들을 달래 품에 안았습니다.

카노테 교수는 손주를 품에 안듯 능숙하게 아기 두 명을 안고 수업을 이어나갔습니다. 이 뭉클한 사연은 9월 21일 메트로(metro)등 온라인 매체에 소개됐습니다.

네티즌들은 “따뜻한 교수님”, “할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진다”며 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