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성형으로 워너비 스타된 여배우 “첫 키스 남친 반응 때문”

dkbnews@donga.com2017-09-14 14:31:33
공유하기 닫기
입술 성형으로 섹시해진 여배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호주뉴스닷컴은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스타 카일리 제너가 입술 성형을 받게 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고 전했다.

주인공인 카일리 제너(20)는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 '라이프 오브 카일리'에 출연해 입술에 열등감이 있던 사연을 스스로 고백했다.

카일리는 "10대 시절에 남자친구와 첫 키스를 했는데 그에게 입술이 너무 얇아 별로라는 말을 듣고 상당히 충격받은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부터 도톰하고 큰 입술을 가지길 원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카일리는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고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밋밋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섹시하고 볼륨감 있는 얼굴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현재 카일리는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워너비다. 그의 이름을 딴 립스틱, 립글로스 등 입술 관련 상품은 출시 직후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술 성형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카일리는 자기 관리가 확실하다"면서 "10대들의 우상으로 떠오를만한 재목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카일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9700만 명에 달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