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예비엄마, 폴 댄스 삼매경

이예리 기자
에디터 이예리 기자|
사진=Mirror
영국 윌트셔에 사는 피트니스 매니아 샬럿 로버트슨(Charlotte Robertson·29)씨는 임신 7개월에도 ‘봉’을 놓지 않는 열정적 댄서입니다. 얼마 전에는 브리스톨에서 열린 세계 폴 댄스(pole dance) 페스티벌에 출전해 기량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임신 중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좋다지만 운동 강도가 높은 폴 댄스를 계속 해도 괜찮은 걸까요.

샬럿 씨는 미러(Mirror)에 “임신했다는 걸 안 뒤에도 폴 댄스를 포기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주변에서는 그러다 다치기라도 하면 위험하다고 만류했지만 제가 즐거워야 아이도 건강하게 자라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레이너와 상담해 운동 강도를 조절하며 꾸준히 폴 댄스를 연마했고 만삭이 가까워진 현재까지도 매일 춤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샬럿 씨의 다음 목표는 ‘영국 엘리트 폴 챔피언’이 되는 것이라네요.

“폴 댄스는 제게 운동할 의욕을 만들어 주고 성취감을 줍니다.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도 재미있어요.”

영국 네티즌들은 “임신하면 이것저것 다 조심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즐겁게 지내는 게 제일 좋은 태교”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