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 경로 보니…상하이 앞바다서 U턴-日 규슈 ‘강타’ 예상

정봉오 기자
에디터 정봉오 기자|
사진=일본 기상청 캡처 
제18호 태풍 ‘탈림’이 9월 17일 오전 일본 규슈를 강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기상청이 12일 오후 12시 발표한 태풍 예상 경로를 보면 탈림은 17일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일본 열도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북상하는 탈림은 중국 본토를 향해 서북진하다고 14일과 15일 중국 상하이 남쪽 해상에서 유턴 하듯 방향을 틀어 일본을 향해 동북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태풍경로라며 우리나라는 16일 오전부터 제주도가 직·간접적 영향권에 들어간다.

대만 기상청도 16일과 17일 사이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일본 열도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대만 기상청 캡처 
사진=우리나라 기상청 캡처 
국내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12일 오전 10시 기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32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이며 시속 38.0 km의 속력으로 북서진 하고 있다.

지난 9일 발생한 태풍 ‘탈림’은 13일부터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세력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