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청사항에 ‘심부름’ 적어… 몰지각한 이용자 '눈살'

조혜선 기자
에디터 조혜선 기자|
배달앱 요청사항에 심부름을 적어넣은 이용자가 뭇매를 맞았다.

최근 한 네티즌은 인터넷상에 ‘배달앱 추가 심부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유명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고객의 메뉴 정보가 담겨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요청사항이다. 이 고객은 ‘심부름’이라는 표현과 함께 ‘강원 평창수 1L(없을 경우, 백산수), 오로나민씨 2개, 자갈치과자, 고추참치’라고 적었다.

주문한 메뉴 외에 마트에 들러 심부름까지 해오라는 것이다.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황당해했다.
▲심부름 센터 앱이 따로 있는데 왜 저러는 거냐
▲생각 좀 하고 삽시다
▲그릇찾으러 갈 때 쓰레기 버려달라는 사람도 있던데
▲세상에 이렇게 몰지각한 사람이 또 있을까 등 비난했다.

한편 배달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알바생 6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4.4%가 '담배 등 배달과 관련 없는 심부름을 시키는 행동'을 최악의 갑질로 꼽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