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인도어파? 여행 즐기는 ‘아웃도어 캣’ 수키

celsetta@donga.com2017-09-11 15:37:57
공유하기 닫기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사진=인스타그램(@sukiicat)
PREVNEXT
1/10
고양이는 자기 집을 소중히 여기는 영역 동물입니다. 사람과 함께 사는 반려묘는 집 안에서 거의 평생을 생활하면서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죠. 반려묘에게 집은 자기 영역이고, 영역에서 억지로 벗어나는 것은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

하지만 캐나다에 사는 벵갈 고양이 수키(Suki)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outdoor)파입니다. 마치 강아지처럼 몸줄을 차고 주인을 따라 숲으로 호수로 여행을 떠나는 수키. 시원하게 펼쳐진 대자연 속에서 그 누구보다 편안해 보이는 수키는 물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수키 주인은 자연을 마음껏 누리는 반려묘의 모습을 SNS로 공유하며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수키 눈 색이 영롱하고 예쁘다며 관심을 보여주시는데 사실 색감은 후보정으로 약간 조정이 들어갔습니다. 물론 보정이 들어갔다고 해도 수키가 원래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요”라며 ‘팔불출 집사’ 면모를 보였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 고양이’ 수키, 웬만한 사람보다 더 많은 경험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