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알면 아재”… '90년대' 초등학생, 추억의 놀이

dkbnews@donga.com2017-08-24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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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소한 놀이가 공감대를 자극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릴 때 한 번쯤 해본 것’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9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닌 학생들이 재미로 한 행동이 담겨 있다.

지우개 가루를 손가락으로 뭉친 ‘지우개 똥’ 만들기, 살갗에 바늘 끼워 넣기, 병뚜껑에 음료 따라서 마시기, 집안 문 타고 오르기 등이 그 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근데 바늘은 왜 꽂았을까”, “나 저거 다해봤음”, “지우개 똥은 맨날 만들었는데” 등 공감을 표했다.

한 네티즌은 “요즘 애들은 이렇게 안 논다”면서 “이걸 다 아는 내가 아재인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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