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임신부 배라고? “모성애 없다” 비난받은 모델

최현정 기자
에디터 최현정 기자|
2017년 6월 30일 올린 사진. 몸매는 타고난 것인지 그의 큰 아들도 복근이 있다. 
피트니스 모델의 탄탄하고 납작한 배는 많은 여성의 부러움을 살 만 하지만, 임신 6개월이라고 한다면 반응은 달라집니다. 미국 모델 사라 스테이지(Sarah Stage‧33)가 비난과 우려의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팔로워 200만을 거느린 인스타그램 스타이기도 한 사라 스테이지는 지난 6월 30일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올린 그의 사진은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파란색 비키니를 입은 그의 배는 임신한 여성이라고 보기엔 너무 평평했습니다. 그는 새로 나온 피트니스 e북도 사달라고 홍보하는 문구도 남겼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 다수는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았지만, 비판하는 글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실례지만 아기는 어디에 있나요?”, “저 배가 임신 6개월? 혼란스럽네요!”, “격렬하게 운동하느라 아이가 자라질 못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임신 중 다이어트를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하길 바랍니다.”

그러자 그는 “둘째는 건강하고 잘 측정되고 있다”며 “거의 4㎏으로 태어난 첫째 제임스 임신 때도 무지한 코멘트가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는 2015년 첫째를 임신했을 때도 같은 반발을 겪었습니다.

사라 스테이지는 다시 엄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제임스와 놀아줄 형제를 갖게 돼 흥분된다”고 피플 매거진에 말했습니다. 그는 “이 임신은 너무 달랐다”라며 “아이를 갖고 피곤해졌지만, 불평하진 않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