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비키니 사진 보여줬더니 "셀룰라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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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동아닷컴|
새로 산 비키니 입고 찍은 사진을 남자친구한테 보냈다가 혹평을 들은 여성이 ‘공개 이별’을 감행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케이티 테스타(Katie Testa)씨는 얼마 전 여름맞이 비키니 수영복을 샀습니다. 남자친구 맷(Matt)에게 거울 셀카를 보내준 다음 “예쁘다”는 반응을 기다렸지만 상상조차 못 했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너 다리에 셀룰라이트(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 보이는 것)가 좀 있어. 그리고 네 배도 내가 좋아하는 모양과는 좀 달라서 실망스러워. 사실 예전부터 거슬렸는데 말 못 했어. 미안, 내가 정말 나쁜 놈 같네.”

사진 속 케이티 씨의 몸매는 날씬했고 배가 나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설령 몸매가 눈에 차지 않는다 해도 여자친구 사진을 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지적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케이티 씨는 황당함에 눈을 둥그렇게 떴지만 곧 ‘쿨’하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괜찮아 너 나쁜 놈 맞으니까. 잘 자.”
곱씹어 볼수록 남자친구 반응이 이해되지 않았던 케이티 씨. 그는 6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맷과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본과 비키니 사진을 올리며 “안녕, 남친(boy, bye)”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네티즌들은 “잘 헤어졌다”, “몸매 좋기만 한데 뭐가 문제지”, “저 남자 내 다리 셀룰라이트 보면 기절하겠구만!”, “정말 예의 없는 남자”라며 케이티 씨 편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