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불면증 해결해 준다는 '우동 이불' 화제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8-25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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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 필드(Golden Field) 홈페이지, goku-nokimochi.com
요즘 열대야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우동 면발 이불'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8월 16일 넥스트 샤크는 일본의 한 회사가 제작한 독특한 이불을 소개했습니다.



일본 교토에 위치한 골든 필드(Golden Field) 사는 '우동 면발' 모양의 이불을 출시했습니다. '거대한 국수 가닥 모양 이불로 건강한 잠을 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입니다.

디자이너가 참고했다는 우동 모양. 사진=골든 필드(Golden Field) 홈페이지, goku-nokimochi.com
'우동 이불'은 우연히 만들어졌습니다. 직원들끼리 식사를 하러 나갔다가 디자이너 한 명이 우동 면이 올려진 판을 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이불을 우동 면처럼 배치한다면 기존보다 편리하고 열 분배가 잘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우동 면을 꼭 닮은 이불이 탄생했습니다.  

이 이불은 적당한 수면 온도를 맞추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면발들을 서로 붙이면 따뜻해지고, 면발 사이를 넓혀 공간이 생기면 시원해지는 구조입니다. 


면발 사이의 공간은 바람이 통하는 곳인 동시에 사용자의 팔, 다리, 베개 등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밤중 땀 범벅으로 깨어나지 않도록 돕기도 합니다. 

사진=골든 필드(Golden Field) 홈페이지, goku-nokimochi.com
날씨가 추워지면 이불의 그물망 커버를 두꺼운 담요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우동 이불'은 골든 필드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발매 즉시 엄청난 인기를 끌어 4차 접수까지 순식간에 매진되었습니다. 현재 5차 접수를 미리 받고 있으며 이는 12월 상순이 되어야 배송이 시작된다는데요. 해당 이불은 선 주문 후 제작 형식으로 만들어지며 가격은 개당 1만 6800엔(약 19만 원, 배송비 및 세금 별도)입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