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칼국숫집에 자필 편지 쓰고 간 백종원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2019-07-20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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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더쿠'
SBS ‘골목식당’ 백종원이 최고령 출연자의 칼국숫집에 ‘자필 편지’를 쓰고 가 화제입니다. 

7월 18일 온라인커뮤니티 ‘더쿠’에는 ‘백종원이 골목식당 칼국숫집 앞에 걸어놓은 편지’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백종원이 이곳을 찾을 손님에게 쓴 편지가 큰 배너로 인쇄되어 문 앞에 걸려 있었습니다. 



백종원은 손님들을 “칼국숫집을 응원하며 이곳까지 와주신 마음 따뜻한 여러분”이라고 칭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에 준비 가능한 메뉴가 한정적이다. 그리고 많은 손님에 익숙하지 못 한 사장님이 많이 당황해한다. 모든 손님께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으로 모시려 하다 보니 제대로 된 음식과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사장님의 사정을 대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설득과 설득을 거듭하여 하루에 제대로 된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만 손님을 모시도록 했다”면서 식사를 못 하고 발걸음을 돌리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손이 익으셔서 보다 많은 손님을 모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응원 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SBS '골목식당' 캡처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원주 미로 예술시장의 솔루션을 진행했으며 해당 편에는 역대 최고령인 75세 칼국숫집 사장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사장은 올해 1월 발생한 대형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고 임시로 차린 가게에서 열악하게 장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백종원은 제작진과 350만 원을 투자해 가게 인테리어와 식기를 바꿔줬습니다. 또한 칼국수 맛이 균일하지 못 한 점 등을 고치기 위해 여러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현재 해당 칼국숫집에는 여러 손님이 몰려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