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 된 성별공개 파티…파란 연기 뿜던 축하차량 '펑'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7-11 17: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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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스러운 날 파란 연기를 내뿜으며 분위기를 띄우려던 차가 갑자기 폭발하더니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호주 퀸즐랜드 경찰은 폭발물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지난해 4월 18일 발생한 사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파란 연기를 내뿜는 차량은 결국 붙이 붙어 주변 들판까지 태우고 말았습니다. 사고를 일으킨 사람은 29세 남성으로, 곧 태어날 아기가 남자아기라는 것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알려 주고 싶은 마음에 ‘파란 연기 뿜는 차’이벤트를 계획했으나 돌발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인화성 물질로 인해 차에 불이 붙었고, 차가 폭발하자 당황한 운전자와 하객들은 차를 버려둔 채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기 성별공개 파티를 흥미롭게 연출할 욕심에 화재사고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7년 미국에서는 풀숲에 판을 세워놓고 판을 터뜨려 ‘남자아이(BOY)’라는 글자가 나타나게 만들려던 예비 아빠가 산불을 내기도 했습니다. 불티가 주변 풀숲에 옮겨 붙어 애리조나 주 들판과 삼림 190제곱킬로미터가 불탔습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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