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치인, 생방송 도중 ‘고양이 귀’ 변신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6-17 16: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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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Naila Inayat (@nailainayat)
파키스탄 정치인이 기자간담회 생방송에서 깜찍한 ‘고양이’로 변신(?)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고 AFP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의운동당 소속 샤우캇 유사프자이는 6월 14일 기자들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간담회 전 과정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시종일관 진지하던 유사프자이 장관은 갑자기 고양이 귀와 수염이 달린 깜찍한 모습으로 변했다가 잠시 뒤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영상 송출을 관리하던 담당 보좌관이 조작 실수로 셀카 필터 기능을 잘못 누른 것이었습니다.



보좌진은 재빨리 상황을 수습했으나 이미 장난기 많은 네티즌들이 캡처 화면을 여기저기 퍼나른 뒤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유사프자이 장관의 정체는 고양이”, “우리 내각에 고양이가 있을 줄이야”라고 농담하며 즐거워했습니다.



당사자인 유사프자이 장관은 “이 모든 건 그저 해프닝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면서도 “고양이로 변한 건 나 혼자만이 아니다. 내 옆에 있던 두 사람도 고양이 필터에 당하고 말았다”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