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에 버려진 귀여운 ‘강아지’…반전 정체 ‘경악’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4-25 0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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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새끼…어미 몰래 데려온 것일 수도 
사진 출처=페이스북 샌디에고 휴먼 소사이어티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를 등산하던 한 남성이 최근 협곡을 지나다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귀여운 동물은 반전 사연이 있었다.

최근 샌디에고 유니언 트리뷴에 따르면, 등산객은 추위에 떨고 있던 작은 동물을 데려가 동물 보호소 ‘샌디에고 휴먼 소사이어티’에 전화했다. 동물 보호소 직원들은 남성의 집으로 찾아가 동물을 검사했다.



“최근 티에라산타(Tierrasanta) 협곡에서 버려진 강아지에 대한 전화를 받았다. 놀랍게도 이 작은 생물은 실제로 코요테 새끼였다!” 샌디에이고 휴먼 소사이어티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코요테는 종종 굴 바깥으로 나간다. 등산객이 좋은 의도로 새끼를 집어 들고 집으로 갔을 무렵, 코요테 어미는 동굴에서 새끼를 찾고 있었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육식성 동물을 돌보는 동물 야생 센터를 위한 기금(The Fund for Animals Wildlife Center)은 현재 코요테 새끼가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목표는 고아들을 다른 코요테들과 함께 키우고, 자연적인 독립 시기에 도달하면 그들의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이 어린 암컷 코요테의 어려운 점은 이 아이가 너무 일찍 들어와서 고아가 된 다른 새끼들과 함께 둘 수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밝혔다.

“우리의 목표는 항상 병들거나 다치거나 고아가 된 야생 동물을 풀어주는 것이지만, 이 녀석의 최종 상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월 에스토니아의 댐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얼어붙은 강에서 ‘개’라고 생각한 것을 구출했는데, 나중에 보니 매우 온순한 성품의 늑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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