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열애설 부인’ 손예진 SNS 보니…현빈과 다정샷 ‘수두룩’

bong087@donga.com2019-01-10 16:54:35
공유하기 닫기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열애설을 부인한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36)과 현빈(36)은 영화 ‘협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1999년과 2003년에 각각 데뷔한 손예진과 현빈은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호흡을 맞췄다.

손예진은 영화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소셜미디어 계정에 현빈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다수 올리며 그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현빈과 함께 찍은 사진 6개를 연이어 올렸을 정도.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현빈도 손예진과 호흡을 맞춰 기뻤다는 소감을 언론을 통해 전했다. 현빈은 “손예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면서 “처음 연기를 맞추게 됐는데 늘 내 예상을 벗어나는 연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보며 ‘이 사람이 다른 건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기대감도 생겼다”며 “작은 모니터를 통해 호흡을 맞췄지만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상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예진과 현빈을 미국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의 한 골프장에서 함께 포착됐다. 두 사람이 손예진의 부모와 식당에서 밥을 먹는 모습을 봤다는 글도 올라왔다.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같다는 추측성 글도 이어졌다.

손예진과 현빈의 열애설에 대해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월 10일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손예진이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손예진의 부모는 현재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