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 21:00

디즈니 덕후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디즈니스러운' 트리

박선주 기자
에디터 박선주 기자|
@asis_habib 인스타그램
‌맥시코 남성이 도날드덕을 향한 팬심을 듬뿍 담아 만든 트리
@dellaslashlounge 인스타그램
‌영국 디즈니 광팬 여성이 미키,미니 마우스로 장식한 트리
트리를 장식할 때 일반적으로 금빛이 도는 공이나 종을 달고, 양말을 걸어둡니다. 꼭대기에는 별을 꽂고, 마지막으로 트리 전체에 알전구를 칭칭 감아 반짝반짝 빛나게 합니다. 그리고 산타와 루돌프를 기다립니다. 

여기, 도날드덕, 미키마우스, 곰돌이 푸, 심지어 겨울왕국의 올라프가 꽂힌 트리가 있습니다. 그동안 보았던 디즈니 시리즈 캐릭터가 총동원된 트리인데요, 세계 곳곳의 디즈니 팬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만든 특별한 트리입니다. 12월에 접어들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지금,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이 만든 디즈니 트리 뽐내려는 누리꾼들로 가득합니다. 

디즈니 팬들은 디즈니와 관련된 캐릭터를 트리 장식으로 사용합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트리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쏟는 겁니다. 트리의 꼭대기에는 자신의 최애 캐릭터를 꽂습니다. 


영국 더들리(Dudley)에 사는 러비 존스(Ruby Jones)는 디즈니 캐릭터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디즈니 광팬입니다. 러비는 다양한 사이즈의 미키와 미니마우스 인형으로 트리 아랫부분을 장식하고, 꼭대기 부분에 이요르를 올려 이요르에 대한 애정을 SNS에 자랑했습니다.

디즈니 트리는 집뿐만 아니라 기차역, 백화점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도 흔히 발견됩니다. 인스타그램에“#Disneytree”를 검색하면 디즈니 팬들이 만든 16,000개가 넘는 디즈니 트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선주 기자 pige32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