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우리나라 끝판왕” 극찬 돈가스 집, 오늘 미어 터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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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동아닷컴|
사진=SBS ‘골목식당’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요리 연구가 백종원(52)이 “우리나라 끝판왕”이라고 극찬한 돈가스 식당이 방송 다음날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11월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한 돈가스 식당을 찾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본 메뉴인 등심카츠와 인기 메뉴인 치즈카츠를 맛본 백종원은 “우리나라 끝판왕 돈가스다. 나는 솔직히 일본식 돈가스 보다는 경양식 돈가스 좋아한다. 근데 이 정도라면 기존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라며 “지난주에 일본 갔다 왔는데 일본에서 먹은 돈가스보다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골목식당’ 방송 이후 해당 돈가스 가게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8일에는 방문 후기가 잇따랐다. 한 블로거는 음식 사진 리뷰와 함께 “사람이 많아 발 디딜 틈도 없었다. 겨우 먹을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었다”라고 적었다. 식당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 계정(@donka2014)에도 “지금 사람 많이 있어요?”(munogp****), “방송 보고 감동 받았어요. 승승장구하세요!(chanja****), ”저 여기 단골인데 너무 너무 맛있어요. 항상 맛있게 대접해주셔서 감사해요!!(__vividl****) 등 수많은 관심 글이 쏟아졌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가게 앞 사진과 함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이 ‘골목식당’에 나올 줄은 몰랐다 이제야 다시보기를 하고 있다”며 “사장님은 원래 연희동에서 연초밥(the 연)이라는 초밥, 회, 돈가스 음식점을 했다. 당시에도 장사가 잘 됐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방송의 파급력은 대단했다. 방송에 나온 돈가스 집뿐만 아니라 다른 돈가스 전문점에도 사람들이 모여들었던 것. 돈가스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네티즌(puha****)은 “비가 오는데도 돈가스를 찾는 손님이 많다. 기다리다가 가는 사람도 있고, 문의 전화도 많이 온다”며 “방송의 영향이 오래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다른 돈가스 전문점을 운영 중인 네티즌(쌩쌩이) 또한 “이렇게 비가 오는데 50개 홀이 가득 찼다”라며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해당 돈가스 가게의 주방장인 김응서 씨는 요식업 경력 17년의 베테랑으로 최상급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을 고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