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통해 영수증 보낸 치킨집”…황당한 글에 쏟아진 비난

도깨비뉴스
에디터 도깨비뉴스|
출처= ⓒGettyImagesBank
치킨집에서 받은 영수증에 분노한 여성이 황당함을 자아냈다.

지난 11월 3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가 치킨 먹었다고 영수증 보낸 학부모 기분 나쁜데 따져도 될까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초등생 아들을 둔 글쓴이는 "아이 친구 부모가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 맛있어도 저희 부부도 가끔 가서 맥주 한 잔씩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들한테 치킨 먹고싶으면 가서 먹으라고 했다. 가게에는 내가 계산한다고 따로 말해놨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최근 자신의 아들이 친구 1명을 데리고 가서 치킨을 먹으면서 일이 벌어졌다. 아들이 치킨을 먹고와서는 영수증을 내민 것이다.

글쓴이는 "엄마 보여드리라고 했다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다. 애한테 돈 가져오라고 시키는 것도 아니고. 이게 옳은 행동이냐"고 분노했다.

글을 본 네티즌은 황당해했다. "공짜로 줄줄 알았는데 돈 받아 오니까 열받았냐", "돈 내라고 윽박지른 것도 아니고 뭐가 그렇게 기분 나쁘냐", "돈 주고 싶을 때 줄 생각이었는데 빨리 달라고 하는 것 같아서 화났나" 등 비꼬았다.

또다른 네티즌은 "아이가 얼마짜리 먹었는지 알아야지. 영수증 확인해주면 오히려 고마운 거 아니냐"면서 고개를 가로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