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담금 낼게요~"…초밥 뷔페서 '회만 쏙' 진상 손님

dkbnews@donga.com2018-09-24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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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뷔페에서 찍힌 사진이 비난받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밥 뷔페 무개념'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넓은 그릇에 가득 초밥이 담겨 있다. 그런데 초밥의 회만 떼어먹고 밥은 그대로 남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차라리 횟집을 가라", "비매너다", "쫓아내야한다", "정말 이기적이다" 등 비난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실제로 저렇게 먹는 사람 봤는데 화나고 밥맛 떨어지더라. 그런데 내 돈 주고 무슨 문제냐고 생각하는 게 더 황당했다"고 말했다.

일부 뷔페에서는 환경부담금을 받고 있지만, "(환경부담금을) 내고 내 방식대로 먹겠다"라고 행동하는 고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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