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기 배꼽잡는 ‘배치기 다이빙’

soda.donga.com2018-07-23 17: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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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기가 수영장에서 한 치의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배치기로 다이빙하는 모습이 인터넷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 사는 코리나 카사노바(Corina Casanova)씨는 자신과 두 어린 아들이 등장하는 다이빙 연습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했습니다. 세 사람은 뒤뜰 수영장 끝에 나란히 서 있고, 코리나 씨는 “하나, 둘, 셋”을 센 후 우아하게 호를 그리며 물로 다이빙합니다.

옆에 있던 큰아들은 엄마 흉내를 내며 얼추 그림이 나오게 뛰어들었습니다. 누군가 “해봐, 딕”이라고 작게 말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막내 디콘을 격려하는 소리입니다.



그러자 아기는 옆에 굳게 선 자세로 물속으로 쑥하고 뛰어듭니다. 아기의 웅장한 배가 수면을 치며 소리를 냅니다. 어른들은 놀랐지만 디콘은 물 위로 고개를 내밀며 “헤헤”하고 웃습니다.

19초짜리 동영상은 입소문을 타며 68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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