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죽어가는 동생 위로하는 오빠…가슴 아픈 사진

최현정 기자
에디터 최현정 기자||2018-06-12 18:09
암으로 죽어 가는 여동생의 머리에 손을 대고 조용히 위로하는 오빠의 가슴 아픈 사진이 인터넷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눈을 감은 여동생은 오빠에게 의지하려는 듯 오빠의 손목을 꼭 잡고 있습니다.

애디 조이 소터(Addy Joy Sooter‧4)는 지난 6월 3일 소아 뇌종양인 ‘산재성 내재성 뇌교종’(diffuse intrinsic pontine glioma, DIPG)으로 사망했습니다. 소녀는 2016년 11월부터 병마와 싸웠습니다.

애디가 죽기 전날, 아버지 매트 소터(Matt Sooter)는 아들 잭슨이 애디를 위로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했습니다. 가슴 아픈 사진에 많은 네티즌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린 소년은 범죄에 있는 파트너, 놀이 친구, 가장 친한 친구, 여동생에게 작별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건데,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망가진 세상이다. 잭을 위해 기도한다. 아이는 여동생의 곁을 떠나고 싶지 않는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 우리가 적절한 말을 하고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게.”

그는 애디의 증상이 하루 반 동안 너무 빠르게 진행됐다면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애디의 가족들은 꽃을 보내는 대신 마이클 모지어 DIPG 환우 재단에 기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