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발생한 ‘황당’ 차량 도난 사건 … 범인은 ‘바람’

윤우열 기자
에디터 윤우열 기자||2018-04-15 17:00
중국서 황당한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상하이이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에 사는 후앙 씨는 지난 4월 6일 장을 보기 위해 한 식료품점에 들렀다. 약 30분 간 장을 본 뒤 주차장으로 돌아온 후앙 씨는 자신의 차량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후앙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분명히 차를 잠그고 내렸다”며 “차 안에는 5000위안(약 85만 원)의 현금이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고, 식료품점 주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확인했다.

그 결과 차량 도난 사건의 범인은 다름 아닌 ‘바람’이었다.

알고 보니 후앙 씨는 주차 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은 상태로 차량에서 내렸고, 그 결과 차량이 바람에 약 50m 정도 밀려갔던 것.

차량은 주차장 구석진 곳에서 발견됐다. 다행히 파손된 부분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