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못 자는 아들 위해 스타워즈 수면실 만들어준 아빠

kimgaong@donga.com2018-03-12 15:10:31
공유하기 닫기
Derick Winsett 페이스북 
혼자서 잠들지 못 하는 5살 아들을 위해 스타워즈 콘셉트의 수면실을 만들어준 아빠가 화제입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에 사는 데릭 윈셋(Derick Winsett·30) 씨는 혼자 잠들지 못 하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아들이 푹 빠진 영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네요. 

데릭 씨는 스타워즈 속 공간인 ‘밀레니엄 팔콘’ 모양의 수면방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밀레니엄 팔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일부분만 재현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아들의 방 천장에 캡슐 형태의 공간을 만들어 달고, 겉면에 페인트를 칠해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내부에는 파란색 조명으로 우주의 느낌을 주었으며, 텔레비전도 설치했습니다. 이불 역시 스타워즈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선택했네요. 

아빠의 작전은 대성공이었습니다. 수면실이 만들어지고 아들이 처음으로 혼자 자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밤에는 알아서 자신의 침실로 간다고 하네요.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