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기가 또…” 이동국에게 또 속은 빠기

kimgaong@donga.com2017-12-15 13: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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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시안이가 가족들에게 속아넘어간 사진이 화제입니다. 

지난 12월 12일 이동국은 인스타그램에 사진 4장을 공개했습니다. 수영장에서 찍은 가족사진인데요. 무슨 일인지 누나들과 아빠는 지켜보기만 하고 시안이 혼자 힘껏 물속으로 점프를 하는 모습입니다.

사진 속 이동국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이동국은 “시안아 넌 또 속았다”라며 “#순둥이빠기 #맨날속는찌안이 #온가족 #빠기속이기”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빠기’는 시안이의 애칭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족들이 다 같이 입수하기로 약속하고 시안이만 물에 빠지도록 계획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한편 이동국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입니다. 방송에서 이동국이 시안이를 놀리는 장면이 수차례 나왔는데요. 예를 들어 이동국이 시안이의 가방에 몰래 돌을 넣어 무겁게 만들거나, 시안이가 먹던 소시지를 한 입에 먹어버리는 식입니다. 

이동국의 멈출 줄 모르는 장난에 누리꾼들은 “우리 시안이 너무 귀엽다. 언제나 아빠한테 당하네. 언제나 신난 빠기”, “다들 빼꼼하고 있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시안이가 알고도 속아주는 걸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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