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되고 싶어 50번 수술했는데…‘유령신부’?

최현정 기자
에디터 최현정 기자|
인스타그램 @sahartabar_official,  (GettyImages)/이매진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열혈 팬이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우상을 모방한 기괴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란 테헤란 출신의 사하르 타바르(Sahar Tabar‧19)는 졸리처럼 차려입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요. 문제는 칼로 자른 듯 극단적으로 날카로운 코와 과장된 광대뼈, 통통한 입술이 극단적으로 인공적이라는 데 있습니다. 만화 캐릭터처럼 보입니다.

벨기에 언론은 사하르가 졸리처럼 보이려고 50번의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11월 29일(현지시간) 수드 인포 보도에 따르면, 사하르의 인생 최대 목표는 안젤리나 졸리와 똑같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병치레와 이혼을 하며 체중이 급격히 빠진 졸리처럼 그 역시 40kg을 감량했다는데요. 체중 감량 몇 달 만에 수십 건의 수술을 한꺼번에 받아 졸리처럼 보이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스타그램 @sahartabar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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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티즌들은 사하르가 메이크업으로 현재의 모습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습니다. 사진마다 코와 광대뼈, 입술이 다른 크기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그가 11월 26일 올린 영상을 보면 기괴한 사진과는 다르게 정상적인 얼굴로 보입니다.

사하의 인스타그램에는 48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데, 그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사하르를 ‘좀비’ 또는 ‘시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팀 버튼의 영화 ‘유령 신부’로 보인다”, “소름 끼치는 좀비 같다”, “왜 당신은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죽이고 있나?”, “살아 있는 시체다”, “예전 모습이 더 아름다웠어”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