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콜라보”… 혜자X창렬의 만남

이유진 기자
에디터 이유진 기자|
출처= ‘치킨은 살 안 쪄요 살은 내가 쪄요’ MV 캡처 
배우 김혜자와 DJ DOC 김창렬이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소니뮤직코리아는 지난 9일 유튜브에 인디뮤지션 런치백의 ‘치킨은 살 안 쪄요 살은 내가 쪄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치킨은 살 안 쪄요. 살은 내가 쪄요”라는 가사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김혜자와 김창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노래는 런치백이 배달 어플 ‘배달의민족’이 개최한 제3회 ‘배민 신춘문예’ 대상작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다. 
출처= ‘제 3회 배민신춘문예‘ 공식사이트 캡처  
뮤직비디오를 본 일부 네티즌은 놀라워했다.
▲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다
▲ 마더 혜레자와 창렬갓이 만났다
▲ 혜자·창렬의 의미가 조금씩 사라지길
▲ 배달의민족, 당신들의 섭외력은 대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식품업계에서 ‘혜자’, ‘창렬’이라는 표현이 상반된 의미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창렬은 과거 식품업체 한스푸드테크의 즉석식품 ‘김창렬의 포장마차’의 모델을 맡았다. 하지만 부실한 내용물에 소비자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이후 사람들은 음식의 가성비가 형편없을 때 ‘창렬하다’고 표현했다.

반면 김혜자가 모델로 선 GS25 ‘김혜자 도시락’의 경우 가격에 비해 맛과 질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창렬하다’와 달리 가성비가 좋을 경우 ‘혜자스럽다’는 말이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