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900만원’ 용접공 월급 인증샷

동아닷컴
에디터 동아닷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달에 1900만 원이 넘는 월급을 받은 용접공의 ‘인증샷’이 새삼 화제입니다.

‌지난 2015년 국내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린 네티즌 A씨가 공개한 월급명세서에는 1910만 원이라는 숫자가 똑똑히 찍혀 있습니다. 물론 큰 돈을 번 만큼 고생도 많았습니다. A씨는 하루 평균 16시간 근무하고 한 달에 단 하루만 쉬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고 고생한 대가로 큰 돈을 손에 쥔 것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에 월급내역을 공개한 B씨 역시 1100만 원이라는 거액을 받았습니다. A씨보다는 적은 돈이지만 그 자체로 이미 평범한 직장인의 몇 달 치 월급에 해당할 정도로 큰 돈인데요. B씨 역시 매일매일 적게는 5시간부터 많게는 16시간 가량 일했습니다. B씨는 “흔히 ‘노가다’라고 말하지만 기술을 잘 배우면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 노동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를 기대하며 월급인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정직한 땀의 대가로 큰 돈을 번 A씨와 B씨를 보며 네티즌들은 “’노가다’라고 폄하할 게 아니다. 기술은 평생 간다”, “떳떳하게 번 돈 멋지다”, “월급 많이 받은 것도 대단하지만, 많이 벌고 못 벌고를 떠나 직업에 귀천 없다는 인식이 확실히 자리 잡혔으면 좋겠다”며 감탄했습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용접 때 나오는 연기나 금속가루, 열기 같은 게 몸에 많이 안 좋다. 최대한 조심하시길”, “공수(근무시간)보니 거의 쉬지도 못하고 일하셨네. 그러니까 많이 번 거겠지만 몸 꼭 챙기세요”라며 글쓴이들의 건강을 염려해 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