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포근하고 따뜻한 엄마의 목소리가 마냥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기 때문이죠.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아이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아이는 엄마의 목소리에 환하게 웃으며 화답하는데요. 엄마가 “안녕, 아가야? 엄마 목소리가 들리니?”라고 묻자 ‘네!’라고 대답하듯 웃으며 옹알거립니다.
신원을 밝히지 않고 영상을 공유한 계정에는 ‘청력이 손상돼 들을 수 없던 아이에게 보청기를 끼어주었다. 아이는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내 목소리를 들었다’고 적혀 있는데요.
지난 10달 동안 배속에서 느꼈던 진동을 기억하고 있는 걸까요. 아이는 엄마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아가, 엄마 목소리가 들리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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