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희귀 '빛기둥' 포착…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움

김재훈 기자
에디터 김재훈 기자|
사진=Darlene Tenner /Geoff Robinson
사진=Darlene Tenner /Geoff Robinson
사진=Darlene Tenner /Geoff Rob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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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역에서 촬영된 ‘빛기둥’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오로라만큼이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앨버타 주 블랙폴즈와 온타리오 주에서 찍힌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사진들은 현지 사진작가인 달린 태너 씨와 티모시 앨링가 씨가 각각 자신의 마을에서 찍은 사진들인데요.

땅에서 하늘로 솟아오르는 수십 개의 빛줄기가 마치 SF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습니다.


사진=Darlene Tenner /Geoff Robinson
사진=Darlene Tenner /Geoff Robinson
사실 이 현상은 기온이 급강하함에 따라 일어나는 자연 현상인데요.

겨울철 추운 날씨로 대기 중에 형성된 얼음 결정이 가로등이나 신호등 따위의 인공조명을 반사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촬영한 달린 태너 씨는 “‘빛기둥’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며 “당시 기온은 섭씨 영하 27도였다”고 설명했는데요.

온타리오 주에서 사진을 촬영한 앨링가 씨도 “공기 속의 수분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날씨였다”고 말했습니다.

조명 색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빛기둥들.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든 신비로운 작품이네요.
사진=Timmy Joe Elzinga
사진=Timmy Joe Elzi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