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보다 심한 '스트레스 근원'은? 의외의 답변!

hs87cho@donga.com2016-12-05 1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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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나 자신’을 스트레스 유발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50명을 대상으로 ‘연말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응답자 63.2%가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나 자신’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직장 상사 또는 동료’(15.8%), ‘부모님 또는 가족’(10.5%), ‘친구’(10.5%) 순입니다.

‘연말이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의 68.4%는 여성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말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복수응답 가능)’에 대해 ‘한 해가 마무리됨에 따른 조급한 마음’이라는 의견이 2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인사 평가 및 연봉 협상에 대한 걱정(18.4%) ▲금전적인 문제, 경제난(13.2%) ▲새해에 대한 준비 부족(13.2%) ▲나이와 결혼에 대한 압박감(10.5%) ▲잦은 술자리와 연말 모임(10.5%) 순입니다.

한편 ‘연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본인만의 방법은 무엇인가’를 묻자 응답자의 36.8%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고 답했습니다.

‌섬네일=tvN 드라마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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