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형제는 27시간 수술끝에 각자 인생을 선물받았다
fangso@donga.comfangso@donga.com2016-10-19 15:43:06
지난 13일,샴쌍둥이 제이든과 에니아스 맥도날드 형제가 분리 수술에 성공, 각자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들의 수술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살고 있는 제이든과 애니아스 형제. 둘은 지난해 9월 샴쌍둥이로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2살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80% 였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수술을 해야만 했는데요. 이 형제는 1.5cm의 뇌조직을 공유하고 있었기때문에 분리수술이 쉽지 않았습니다.
3D로 촬영을 하고 모형을 만든다음 분리 부분을 꼼꼼히 따지며 수개월간 준비해 온 의료진, 드디어 지난 13일 수술이 시작됐습니다.
오전 9시 시작된 수술은 27시간이 지난 다음날 새벽 3시 수술이 종료됐습니다.
두 아이는 모두 무사했고 부모는 수술실을 나오는 아이들을 보며 울음을 터뜨리며 연신 입을 맞췄습니다.
이들의 수술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살고 있는 제이든과 애니아스 형제. 둘은 지난해 9월 샴쌍둥이로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2살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80% 였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수술을 해야만 했는데요. 이 형제는 1.5cm의 뇌조직을 공유하고 있었기때문에 분리수술이 쉽지 않았습니다.
3D로 촬영을 하고 모형을 만든다음 분리 부분을 꼼꼼히 따지며 수개월간 준비해 온 의료진, 드디어 지난 13일 수술이 시작됐습니다.
오전 9시 시작된 수술은 27시간이 지난 다음날 새벽 3시 수술이 종료됐습니다.
두 아이는 모두 무사했고 부모는 수술실을 나오는 아이들을 보며 울음을 터뜨리며 연신 입을 맞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