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모든 장난감을 만들다' 창의력 넘치는 아버지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8-1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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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해서 장난감을 직접 만드는 남성이 화제입니다.

지난 8월 7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중국 허난 성에 사는 한 아버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그는 중국 SNS 내에서도 230만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인사인데요. 



이 아버지는 수많은 장난감들을 직접 만듭니다. 재료는 하드보드지, 병 등 저렴한 비용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핀볼 기계, 미로, 저금통 등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출처=South China Morning Post, 해당 영상 캡처
그가 장난감들을 만드는 이유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덜 쓰면서 재미있는 놀이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손재주가 정말 뛰어난 아버지는 딸에게 장난감을 사준 적이 거의 없는데요. 올해 단 몇 개의 장난감을 사 준 것이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딸의 아이디어도 장난감 제작에 반영합니다. 


그는 "제 딸은 병, 병뚜껑, 마분지 등을 보고 뭘 만들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South China Morning Post, 해당 영상 캡처
그가 만든 장난감이 인기를 끌자 온라인으로 장난감 DIY 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제 목표는 장난감 제작을 직업으로 삼는 것입니다. DIY를 좋아하거나,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는 부모님들은 여러 방향으로 장난감에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장난감을 만들고 노는 것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말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아버지의 엄청난 손재주는 많은 네티즌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창의력이 많은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밝게 빛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아버지의 다음 장난감을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