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호주 모델 “다들 내 말 안 믿어”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6-20 15: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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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belle_lucia)
임신이라는 큰 경사를 널리 알리고 싶어 SNS에 사진을 올린 모델이 “다들 내 말을 믿지 않는다”며 황당해 했습니다.

호주 출신 모델 벨 루치아(Belle Lucia)씨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30만 명이 넘는 SNS유명인입니다. 남다른 외모와 패션감각으로 많은 팬을 모은 벨 씨는 최근 첫 아이를 임신한 뒤에도 전과 다름없이 꾸준히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임신 초기를 지나 6개월차에 접어들었는데도 벨 씨의 배는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비키니 수영복 차림 사진에서도 임신 중이라는 걸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벨 씨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글로 적어 알리자 “거짓말 마라”, “임신 6개월에 배가 이 정도밖에 안 나올 리가 없다”며 불신하는 이들이 늘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당신은 임신한 게 아니라 임신한 척 하는 거다. 몸매 망치기 싫어서 대리모 쓰면서 임신한 척 하지 마라”, “모델이라서 몸매 관리한다고 태아에게 해가 갈 정도로 굶고 있는 것 아니냐”, “아이를 낳아도 건강하게는 못 태어날 듯”이라며 무례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벨 씨는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그는 아이와 본인 모두 건강하며 임신했을 때 배가 얼마나 나오는지는 임신부 개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 모두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남의 인생에 근거 없는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은 불쌍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라며 악플 다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남겼습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