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몇 분 안 남았다” 이승훈 소속사 디스…강승윤 ‘얼음’

장연제 기자
장연제 기자2019-06-13 1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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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위너의 이승훈이 소속사인 YG를 디스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은지원, 규현, 강승윤,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승훈은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규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에 함께 출연하는 은지원과 송민호를 언급했다. 규현은 은지원이 송민호를 특히 챙긴다며 “민호 챙길 때는 우쭈쭈 하는데 눈빛이 (우리를 볼 때와) 묘하게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규현이는 베테랑이다. 민호는 낙동강 오리알 같은 느낌이라 (우리랑) 따로 놀고 못 어울릴까 봐 챙기게 되는 것이지 편애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강승윤은 규현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그는 “(은지원이) 위너 멤버들을 방송에 추천하고 그런다”며 가장 아끼는 후배 그룹이 자신이 속한 위너라고 했다.


이승훈은 은지원에 대해 “위너를 제일 잘 챙기는 선배”라면서도 “회사에 지금 선배님이 몇 분 안 남아 계신다”고 말했다.

이승훈의 폭탄발언에 강승윤이 깜짝 놀라 얼음이 됐고, MC 김국진은 “승훈이는 이렇게 봐도 똘끼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 그룹 2NE1의 박봄(현재 소속사 옮김),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 등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의혹이 잇달아 불거졌다.

12일 한 매체는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가 지난 2016년 지인 A 씨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비아이가 마약을 구하고 싶다고 했음은 물론 약을 해 본 의혹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당시 경찰이 마약류 위반 피의자인 A 씨를 조사하던 중 이런 대화 내용을 파악했으나 비아이를 소환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비아이와 계약을 해지했다.


장연제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