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홍선영, 혈관 나이 65세…의사 “응급실 올 확률 100%”

장연제 기자
장연제 기자2019-06-10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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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39)이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심장 검사를 받은 홍선영은 복부 CT를 찍었다. 의사는 생각보다 지방의 양이 많다며 장이 지방에 가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후 각종 검사를 받은 그는 수면 내시경을 받았다. 과거 수면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중간에 깬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그러는 것은 아닐지 두려워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마쳤다.

홍진영은 홍선영이 깰 때까지 옆에서 지켜봤다. 홍선영은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햄버거와 소곱창을 찾아 웃음을 줬다.


건강검진 결과도 나왔다. 의사는 “검사 결과가 안 좋다. 현재 상태로 그만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그렇고 심각하다. 제가 건강검진 경력이 30년 정도 된다. 결과만 보면 60대 환자다. 40세가 안 된 사람이 가지고 있을 결과는 아니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간 초음파도 했는데 지방간이 많아서 간이 하얗다. 중등도지방간이라서 간에 지방이 많은 상태다. 이 정도면 술 매일 먹는 남자 분들의 간이다. 실제로 38세지만 혈관 나이가 65세 정도다”라고 경고하며 “건강관리를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다시 떠올린 홍선영은 “내가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며 다시 한 번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일주일 다이어트로 체중 7kg이 빠졌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진짜 너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연제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