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국 피는 길 따라 나만의 수국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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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9-06-06 1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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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수국이 피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더위는 싫지만 길가에 한아름 피어있는 수국은 눈도 마음도 즐겁게 합니다.

제주도의 6월은 수국으로 가득합니다. 길을 걸으며, 운전하며, 버스를 기다리며… 일상에서 쉽게 수국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별히 발걸음을 잡아끄는 서귀포 수국길 몇 곳을 소개합니다.



안덕면사무소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서서로 74 안덕면사무소
안덕면사무소 주변 길 따라 넉넉히 펼쳐진 수국 향연. 알짜배기 수국 명소입니다. 버스 정류장이 이렇게 예쁘다니~ 옅은 빛깔의 꽃이 많아 청초하고 은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사려니숲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58-4
064-900-8800
제주도가 품은 보물, 사려니숲길. 향긋한 나무와 흙 냄새를 맡으며 걷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죠.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이곳에는 작은 별이 콕콕 박혀있는 것처럼 은은한 매력의 산수국이 가득하답니다. 특히 붉은오름 입구 근처는 삼나무숲과 산수국길을 함께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아요!



송악산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산, 바다, 수국을 한 번에 보고 싶다면 욕심일까요? 송악산 둘레길에서는 가능합니다 :)

길 따라 천천히, 정상을 향해 가다 보면 수국 군락지가 보여요. 360도 어디를 봐도 완벽 그 자체!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처럼 흐드러진 수국을 바라보면 “아, 올라오길 잘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올 거예요.




사계리수국길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86 (산바다AVT 입구)
수국이 만발한 6월.

나만의 ‘수국DAY’를 만들어보세요.

서귀포시 이곳저곳의 수국길을 따라 짧은 여행을 떠나보는 거 어때요?

우리, 꽃길만 걸어요~*

ⓒGettyImagesBank